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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연예인들의 따뜻한 나눔, 산불 피해 복구 위한 기부 행렬

블로그컴퍼스 2025. 3. 27. 13:27

최근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국내 주요 기업과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많은 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IT 기업들, 재난 구호 앞장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10억원의 구호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네이버는 자사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해피빈을 통한 기부는 약 21만 건에 달하며 총 50억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카카오 역시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산불 피해 긴급 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120만여 명이 참여해 50억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여 있습니다. 양사는 지도, 날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산불 피해 확산 방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넷마블과 계열사 코웨이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2억5천만원씩, 총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했습니다. 특히 코웨이는 산불로 인해 파손된 자사 전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교체 및 AS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연예기획사와 연예인들의 따뜻한 나눔

JYP엔터테인먼트는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5억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습니다. 이 기부금은 산불 피해 긴급 지원 대상 1만여 명에게 담요와 생필품 키트 등 긴급구호 물품, 긴급 생계비, 가전·가구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이유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원을 쾌척했으며, 이 중 1억원은 산불 피해 지원, 나머지 1억원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기부되었습니다. 아이유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배우 이동욱, 김지원, 유이 등은 각각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NCT 마크와 가수 영탁은 각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재난 구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오마이걸 아린과 가수 김세정은 각각 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가수 이영지도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하며 "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소방관 분들도 지역 주민 분들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재난 구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기업들

롯데그룹은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했으며, 생수, 컵라면, 에너지바, 마스크 등 17종 생필품 1만8천여 개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산불 피해 복구에 4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앱에서 산불피해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CJ그룹은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자 5억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계열사별로 구호물품 지원 및 임직원 봉사단 참여 등으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KT&G, 아모레퍼시픽, 삼양식품, 농심, hy와 팔도, SPC그룹 등도 성금과 구호물품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 주요 기업과 연예인들의 재난 구호를 위한 기부 행렬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국적인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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