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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진화 골든타임 맞아, 진화율 85%로 상승

경북 북부지역을 일주일째 강타하고 있는 대규모 산불이 마침내 진화의 골든타임을 맞았습니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오전 5시 기준 경북 산불의 평균 진화율은 85%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산불이 처음 발생한 의성 지역은 95%의 높은 진화율을 보이며 곧 완전 진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지역별 산불 진화 현황산림청과 각 자치단체가 발표한 지역별 진화 상황을 살펴보면:- 의성군: 진화율 95%, 화선 277㎞ 중 263㎞ 진화 완료- 안동시: 진화율 85%, 화선 171㎞ 중 145㎞ 진화 완료- 청송군: 진화율 89%, 화선 187㎞ 중 166㎞ 진화 완료- 영양군: 진화율 76%, 화선 185㎞ 중 141㎞ 진화 완료- 영덕군: 진화율 65%, 화선 108㎞ 중 70㎞ 진화 완료이번 산불은 지난 2..

소식 2025.03.28

이승환의 구미 콘서트 서약서 논란, 헌법소원 각하 결정

가수 이승환의 구미 콘서트를 둘러싼 '정치적 선동 금지 서약서' 논란과 관련해 제기된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에서 각하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예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그리고 공공기관의 행정 권한 사이의 경계에 대한 중요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구미시의 서약서 요구와 콘서트 취소 경위지난해 12월 25일, 이승환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35주년 기념 콘서트 '헤븐(HEAVEN)'을 개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공연을 이틀 앞둔 시점에 구미시는 이승환 측에 '정치적 선동 및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 서명을 요구했습니다.이는 이승환이 앞서 다른 지역 공연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에 대해 "탄핵이 되니 좋다. 앞으로 편한 세상이 될 것 같다"고 발언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식 2025.03.28

기업과 연예인들의 따뜻한 나눔, 산불 피해 복구 위한 기부 행렬

최근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국내 주요 기업과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많은 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IT 기업들, 재난 구호 앞장서다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10억원의 구호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네이버는 자사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해피빈을 통한 기부는 약 21만 건에 달하며 총 50억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카카오 역시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산불 피해 긴급 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120만여 명이 참여해 50억원 이상의 기부금이..

소식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