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에 출연한 러쉬(Lush) 코리아 크리스티나 대표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그녀만의 방식으로 1,200억 매출 신화를 일궈낸 비결은 무엇일까요? 개인 자격으로 쟁쟁한 대기업들과 경쟁하여 러쉬의 한국 판권을 따낸 이야기부터 독특한 기업 문화, 그리고 그녀를 지탱해 준 가족 이야기까지, 매콤한 입담으로 풀어낸 성공 스토리를 따라가 봅니다.진정성 하나로 러쉬 본사를 사로잡다크리스티나 대표가 러쉬의 한국 파트너가 되는 과정은 시작부터 남달랐습니다. 경쟁사들이 화려한 PPT로 사업 계획을 발표할 때, 그녀는 잡지를 오려 붙여 만든 '오견계획서'를 영국 본사에 보냈다고 합니다. 다소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이 방식은 오히려 러쉬 창립자들에게 그녀의 진정성과 가치를..